"'아바타4' 디자인 끝났다, 각 속편마다 새로운 생물군 소개할 것" 존 랜도 제작자 밝혀[27th BIFF]

2022. 10.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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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 랜도 제작자가 “‘아바타4’ 1막이 완성됐고, 영화 대부분의 디자인이 끝났다”고 말했다. '아바타' 시리즈는 5편까지 예정돼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에서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그는 이날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바타4’의 1막 대부분을 완성했고, 그렇게 해야 하는 물류상의 이유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아바타 4’를 위해 전체 영화의 대부분을 디자인했지만 실제로 모든 것을 촬영하지는 않았다. 단지 1막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바타: 물의 길’의 풋티지 영상을 선보였다. 15분 분량의 풋티지는 바다 생태계를 배경으로 경이로운 비주얼을 담아냈다.

랜도는 “우리는 5년 전, 8년 전, 9년 전 오늘 사람들이 본 것을 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를 오늘날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속편이 이전 영화에 소개된 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도는 “각 속편마다, 우리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생물군을 소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 제작자로서, 우리는 사람들이 사물을 다르게 보도록 도전하기 위해 우리의 예술 형태를 사용할 책임이 있다”면서 “공상 과학 소설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설교하지 않고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은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설교를 하면 이미 개종한 사람에게만 닿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바타’의 속편인 ‘아바타:물의 길’은 12월 14일부터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 2009년에 개봉된 첫 번째 ‘아바타’는 29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역대 가장 큰 흥행작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달 재개봉한 ‘아바타’는 지금까지 거의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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