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공판장, 취약계층위해 1천만 원 상당 백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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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농협대전공판장이 6일 대전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4천kg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한수 농협대전공판장 사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농협대전공판장 이한수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백미가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공판장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코자 안전한 농산물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마중물처럼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대전공판장은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아 대전은 물론 중부권 농산물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도 최우수 3회, 우수 11회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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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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