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치원서 전직 경찰이 총기난사..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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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에서 5일 오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BBC 등 주요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태국 농부아람푸시 소재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다.
총격은 5일 오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자고있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한 군인이 나콘랏차시마주 등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29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친 뒤 2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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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에서 5일 오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BBC 등 주요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태국 농부아람푸시 소재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다. 농부아람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50㎞가량 떨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희생자중에는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포함돼있다”며 “범인은 전직 경찰관”이라고 밝혔다. 총격은 5일 오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자고있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범을 전직 경찰관 파냐 캄랍(34·Panya Khamrab)으로 지목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태국 언론 매체들을 인용해 “총격범이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한 군인이 나콘랏차시마주 등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29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친 뒤 2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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