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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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월 누적 판매 실적에서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처음으로 앞질러 나가면서 올해 수입차 시장 왕좌가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1~9월 판매실적을 보면 BMW가 5만7750대를 기록해 벤츠(5만6074대) 보다 많았다.
만약 올해 연말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BMW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판매 규모에서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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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월 누적 판매 실적에서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처음으로 앞질러 나가면서 올해 수입차 시장 왕좌가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는 총 2만385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7.3% 증가한 기록이다.
수입차 판매 1위는 7405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판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49.8% 급증했다. 주력 모델인 5시리즈 물량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의 인기가 올라간 것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BMW는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렸다.
벤츠는 9월 5481대를 국내에서 팔았다. 이어 아우디(1812대), 폭스바겐(1470대), 쉐보레(1162대), 지프(1025대), 볼보(881대), 렉서스(860대)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협회 통계에는 빠져 있는 테슬라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집계 기준 9월 3133대를 판매했다.
9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BMW 5시리즈로 1865대가 팔렸다. 벤츠 E클래스(1348대), 벤츠 GLE(791대), BMW X4(771대), 벤츠 S클래스(756대), BMW X5(669대), 폭스바겐 ID.4(667대), 지프 컴패스(607대) 등도 6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9월 BMW가 호실적을 내면서 올해 누적 판매실적에서도 벤츠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올해 1~9월 판매실적을 보면 BMW가 5만7750대를 기록해 벤츠(5만6074대) 보다 많았다.만약 올해 연말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BMW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판매 규모에서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1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두 브랜드 간 격차가 1676대에 불과해 연말까지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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