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5일(현지시간)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신청했다.
이미 개최를 신청한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3국 공동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기자회견에서 "이제 월드컵 개최 신청은 이베리아 반도만의 것이 아닌 유럽의 신청이 됐다"고 말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앞서 지난해 6월 공동 개최 신청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장 안드리 파벨코는 이날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개최는 수백만 우크라이나 축구 팬들의 꿈이라면서 "전쟁의 공포에서 살아남은, 아직 점령지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우크라이나 국기가 조만간 (월드컵 경기장에서) 펄럭이게 된다는 것은 꿈"이라고 강조했다.
3국이 공동개최할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몇 경기가 치러질지, 어느 도시에서 치러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력 후보지로는 키이우가 꼽힌다. 키이우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2012년 유럽챔피언십과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적이 있다.
스페인 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기자회견에서 "이제 월드컵 개최 신청은 이베리아 반도만의 것이 아닌 유럽의 신청이 됐다"고 말했다. 이베리아 반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구성돼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앞서 지난해 6월 공동 개최 신청을 선언한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4년에 2030년 대회 개최지를 확정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길거리 성매매 흥정" 거리 위 수상한 日 여성들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 "나이트클럽서 만난 여자에 내 나이 왜 밝혀?" 직장동료 폭행한 20대 실형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