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MZ" 한목소리..공정위 개편 대한 기대감도 높아 [제15회 유통혁신포럼]

박문수 2022. 10. 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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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티타임에선 공정거래위원회 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단연 화두.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은 "홈쇼핑사업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받아 공정위 제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정책과 조사 기능이 개편되면 기업도 정책 부문 담당자들과 자주 만나서 건의도 하고 좋은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개편에 기대감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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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티타임
6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15회 유통혁신포럼 VIP 티타임에서 참석자들이 환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사진=김범석 기자
○…VIP 티타임에선 공정거래위원회 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단연 화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를 정책과 조사 부문으로 개편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각각 전문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살펴보니 분리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대통령께서 지시하셨다"고 말해.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은 "홈쇼핑사업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받아 공정위 제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정책과 조사 기능이 개편되면 기업도 정책 부문 담당자들과 자주 만나서 건의도 하고 좋은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개편에 기대감을 드러내. 이어 조 협회장은 이어 "홈쇼핑 시장이 많이 힘들다"며 "홈쇼핑도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공정위 정책에 혁신의 방향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강조.

○…유통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주철범 홈플러스 상무는 "최근 패션 플랫폼들 명함이 세련돼졌다"며 "과거에는 하얀색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블랙이나 노랑 등 단색으로 명함색을 사용하더라"며 웃음. 국내 대규모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cept)'의 김민영 마케팅 담당 CMO는 최근 홈플러스가 K팝 스타인 로제를 모델로 발탁한 것과 관련, "로제 덕분에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겠다"고 화답.

○…오프라인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인력부족이 걱정거리로 떠올라. 심나리 맥도날드 상무는 "코로나 이후 매출은 좀 나아졌지만 사람 찾는 게 어렵다"고 언급하기도.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편의점 알바가 꿀 알바라고 하더라"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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