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 中 핑안보험 지분 확대

정지우 2022. 10.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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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중국 대형 보험회사 핑안보험의 지분을 확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핑안보험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6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8일 JP모건체이스가 중국 핑안보험의 H주 1573만여주를 주당 39.30홍콩달러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JP모건체이스의 핑안보험 지분율은 8.81%에서 9.02%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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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중국 대형 보험회사 핑안보험의 지분을 확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핑안보험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6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8일 JP모건체이스가 중국 핑안보험의 H주 1573만여주를 주당 39.30홍콩달러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JP모건체이스의 핑안보험 지분율은 8.81%에서 9.02%로 높아졌다.

핑안보험 주가는 올해 들어 주당 66.53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창궐하면서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달 3일 37홍콩달러까지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의 지분 확대 이후 전날 종가기준 9.60% 상승한 주당 41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핑안보험은 중국 최대 보험회사로 알려져 있다. 영국계 은행 HSBC의 최대 주주다. 홍콩증권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이중 상장됐다. 포춘 글로벌 500에서 지난해 16위에 올랐다.

핑안보험은 보험, 은행업, 투자, 인터넷 금융 제품 및 서비스 등 4개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602억7300만위안(약 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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