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치원서 전직 경찰 총기난사..아이들 포함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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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유치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건은 태국 농부아람푸시 소재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은 수도 방콕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50㎞가량 떨어져 있다.
태국에서 단순 총기 사고가 아닌 총기 난사 사건은 드문 편인데,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쳐 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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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유치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건은 태국 농부아람푸시 소재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은 수도 방콕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50㎞가량 떨어져 있다.
AFP통신은 현지 언론과 경찰을 인용해 "총과 칼로 무장한 남성이 난입해 어린이 스무명을 포함해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희생자중에는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포함돼있다"며 "범인은 전직 경찰관"이라고 밝혔다. 총격은 5일 오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자고있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의 총기 소유 비율은 이 지역의 다른 국가에 비해 높지만 여기에는 상당수의 불법 무기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단순 총기 사고가 아닌 총기 난사 사건은 드문 편인데,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쳐 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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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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