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몽환적인 아름다운 위로의 속삭임..'Cape'[퇴근길 신곡]

선미경 2022. 10.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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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감성 보컬로 컴백했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녹여낸 수지의 감미로운 보컬은 들을수록 달콤한 속삭임처럼 귓가를 맴돈다.

밴드사운드와 일렉기타 위주의 편곡이지만 수지의 보컬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한 분위기는 더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곡을 완성했다.

그리고 수지의 아름다운 보컬은 충분한 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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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수지가 감성 보컬로 컴백했다.

수지는 6일 오후 6시에 디지털 싱글 ‘Cape’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 2월 발표했던 ’Satellite’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특히 수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녀만의 감성을 온전히 녹여냈다.

‘Cape’는 수지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녹여낸 수지의 감미로운 보컬은 들을수록 달콤한 속삭임처럼 귓가를 맴돈다. 수지의 예쁜 음색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자작곡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 조화롭게 녹아들어서 더 듣기 편하고 매력적이었다.

이 곡은 포크 성향의 어쿠스틱한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밴드사운드와 일렉기타 위주의 편곡이지만 수지의 보컬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한 분위기는 더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곡을 완성했다. 멜로디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Cape’는 수지의 보컬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린 곡이기도 했다. 수지는 앞서 ‘Satellite’로 새로운 보컬적 매력을 보여줬던 바.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보컬리스트로서 수지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감미롭고 몽환적이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다채로운 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곡에 녹아들어 있었다.

영어 가사로 된 이 곡은 ‘내 두 팔이 너의 망토가 되게 해달라’ 등 완벽하진 않더라도 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충분하진 않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소소한 위로의 곡인 셈이다. 그리고 수지의 아름다운 보컬은 충분한 위로가 됐다. /seon@osen.co.kr

[사진]’Cape’ 뮤직비디오 캡처, 매니지먼트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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