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이 초청해 '환영 리셉션'..국내 언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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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사진)이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 참가자들을 뉴욕의 '작은 백악관'으로 불리는 그레이시맨션으로 초대한다.
애덤스 시장은 콘퍼런스 마지막날인 7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공관인 그레이시맨션에서 한국 재계와 금융계 리더들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열기로 했다.
현직 뉴욕시장이 국내 언론사 행사 참가자를 직접 초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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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사진)이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 참가자들을 뉴욕의 ‘작은 백악관’으로 불리는 그레이시맨션으로 초대한다. 애덤스 시장은 콘퍼런스 마지막날인 7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공관인 그레이시맨션에서 한국 재계와 금융계 리더들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열기로 했다. 현직 뉴욕시장이 국내 언론사 행사 참가자를 직접 초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 경찰 출신의 정치인으로, 뉴욕시 역사상 두 번째 흑인 시장이다.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자란 그는 15세 때 경찰에게 폭행당하면서 뉴욕 경찰 문화를 바꿔보겠다고 결심하고 1984년 뉴욕 경찰에 합류했다. 경찰조직 안팎의 인종차별에 저항하며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뉴욕주의회 상원의원을 지냈고, 2013년 브루클린자치구 구청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경선에서 앤드루 양을 제치고 당선돼 연초 뉴욕시장이 됐다. 그는 시장 당선 전부터 비트코인 옹호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뉴욕=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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