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외화보유액,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감소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과 정진석 비대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러 '정진석 비대위' 체제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법원 결정에 국민의힘은 당연하고 현명한 판단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앞으로도 더 외롭고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서로 다른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비행 거리와 속도 등이 다른 미사일을 섞어서 쏜 것은 실전 상황에 대비하고 한미 대응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거듭된 북한의 도발에, 윤석열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과 대통령실 사이 문자 논란에 대해서는 업무 문의였던 것 같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전 부지사가 설립하고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를 구속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검찰이 다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쓰면서 우리나라 외화 보유액이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가까이 감소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당국은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외환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낙탄사고 '현무-2' 만일 탄두 터졌다면? "1톤짜리 폭탄 터진 것, 최악의 경우엔..."
- '국정농단' 최서원, 악성 댓글 단 누리꾼 무더기 고소
- 백경란 질병청장 주식 보유 바이오회사, 400억대 정부 프로젝트 참여
- CIA 국장 "시진핑, 군에 2027년까지 타이완 침공 준비 지시"
- '실언제조기' 바이든 또 비속어...허리케인 피해 현장서 'FXXX'
- '삼남매'에 혼외자녀까지...'SK 승계' 진흙탕 싸움되나 [Y녹취록]
- 김호중 팬들, 갈수록 태산...대체 뭘 기부한건가 [Y녹취록]
- 현충일에 욱일기 건 아파트 입주민...비난 쇄도
- [단독] 수백억대 '브릿지론 사기' 적발..."농협은행 직원이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