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증가율 0.5%"..국회예산정책처 전망
전경운 2022. 10. 6. 17:54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도 수출 증가율이 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50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는 경상수지 흑자는 2026년 200억달러대로 더 쪼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23년 및 중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 상품 수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정부가 전망한 상품 수출 증가율 1.0% 대비 절반 수준이다. 내년 경상수지는 320억달러 흑자로 올해에 비해 흑자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며 여행수지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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