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석 측 골프선수와 불륜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선처없다"

임미소 2022. 10.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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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 없는 불륜설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조정석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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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왼쪽)와 비(오른쪽). 세계일보 자료사진
 
근거 없는 불륜설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조정석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6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 등,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왼쪽)와 배우 조정석(오른쪽).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한 여성지는 톱스타 A씨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연기와 노래, 춤에 능하다고 알려진 A씨를 향한 추측이 이어졌고, 비와 조정석 등이 지목됐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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