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프로골퍼와 불륜설 유포자,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공식입장]

김지하 기자 입력 2022. 10. 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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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여성 프로골퍼와의 불륜설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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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여성 프로골퍼와의 불륜설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컴퍼니는 "비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지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지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라며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 비는 물론 그의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여성지)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 있다"라고 덧붙이며 "아티스트 비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매거진 우먼센스는 톱스타 A씨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젊고 예쁜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자선 골프 대회에서 만난 A씨와 C씨는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이 보도를 두고 A씨가 비, B씨가 김태희라는 루머가 퍼졌다.

비 외에도 배우 조정석 등이 해당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불편을 드러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매체에 문의하여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하였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입니다.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김태희 | |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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