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간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건강검진 행사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2. 10.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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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행사를 열었다.

계명대는 6일 목회간호위원회 소속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 40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건강 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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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행사를 열었다.

계명대는 6일 목회간호위원회 소속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 40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건강 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활력 징후, 각종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유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 결과에 따라 건강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각국 유학생 200여 명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김가은 계명대 간호학과 교수(목회간호위원회 위원장)는 "타국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학생들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임상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회간호는 목회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국내에선 계명대 간호대학에서 1885년 2월 최초로 목회간호센터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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