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역사 속으로..복지부 등에 통합

김경림 2022. 10. 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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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주요업무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등 관련 부처로 개편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이날 발표한 정부조직개편방안은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복지부로 이관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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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주요업무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등 관련 부처로 개편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이날 발표한 정부조직개편방안은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복지부로 이관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 여성고용 기능은 고용부로 이관된다. 신설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장의 위상은 장관과 차관 사이, 산업부의 통상교섭본부장과 동일한 수준이다. 

여가부 조직은 지난 7월 기준 27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가부는 성폭력방지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양성평등기본법, 가정폭력방지법등 26개 소관 법률을 두고 있다. 2023년도 예산은 1조5505억 원이다. 내년 예산은 ▲양성평등 1090억 원 ▲권익 1372억 원 ▲청소년 2372억 원 ▲가족 1조250억 원 ▲행정지원 421억 원이 배정돼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여성가족부는 여성에 특화된, 지금까지는 이름 자체도 ‘여성가족부’여서 여성 중심이었던 양성평등 정책이 남녀 모두를 위한 정책으로 좀 더 전환되고 확대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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