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올해 안에 환경사업소 이전문제 해결할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0.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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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

취임 100일을 맞아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최대 현안인 '환경사업소 이전문제'의 빠른 해결을 강조하면서 과천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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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유휴지의 과천 환원 등 지역현안 해결과 함께 과천의 재도약 위한 4대 비전 제시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

취임 100일을 맞아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최대 현안인 '환경사업소 이전문제'의 빠른 해결을 강조하면서 과천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하수처리장 용량 부족 문제를 풀기 위해 올해 안에 이전이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기 신도시, 주암지구 개발 등 도시규모의 확대와 함께 반드시 동반해야 하는 위례~과천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원안 확정, 청사유휴지의 과천 환원 문제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과천동 하수처리장은 1986년 준공돼 법정 사용 가능 연한(30년)이 지났다. 1일 3만톤의 하수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로 준공됐으나 현재는 노후화로 1일 처리용량이 1만9000톤으로 낮아졌다. 결국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두고 있는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이전문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신 시장은 과천의 미래를 위한 시정운영 계획과 관련해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 방침에 맞춰 분야별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통해 공공갈등을 해결하고,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일대를 과천에 유리한 방법으로 매입해 시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을 목표로 신 시장은 "보육 환경과 여건 개선,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과 청년심리상담 및 멘토링 지원하고 청년사업가 발굴·지원을 위한 청년창업펀드 조성, 주택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또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센터 개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 도시개발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의 자족용지를 활용해 종합병원 등을 유치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철도협력팀을 신설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8기 10대 핵심공약으로 △청사 유휴부지 시민 환원 방안 마련 △과천위례선 원안 추진 △송전탑 단계적 지중화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녹지공간 조성 △과천시 메타버스 및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구축 △국가인재개발원에 한예종 유치 △주택가 주차장 확충 △양재천 및 지천 정비로 걷고 싶은 과천 만들기 △원도심 상권 활성화 △조기퇴직자 지원을 위한 50플러스센터 개설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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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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