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거비지원 패키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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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주거 안정 패키지 프로젝트 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보호)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패키지는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와 청년은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이자의 3%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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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주거 안정 패키지 프로젝트 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보호)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패키지는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임차보증금 기준을 1억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늘렸고 신혼부부 대출 한도도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와 청년은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이자의 3%까지 지원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예정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해당 사업은 주거 전용면적 85㎡, 3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자 3%, 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매년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미만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에 정착하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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