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집서 34명 총격 사망..용의자 범행 후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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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총칼로 무장한 30대 남성이 난입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태국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 긴급 체포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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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태국 북동부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총칼로 무장한 30대 남성이 난입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은 수도 방콕으로부터 북동부 약 550㎞가량 떨어져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34세 전직 경찰로 지난해 경찰에서 해고됐다. 앞서 태국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 긴급 체포 명령을 내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태국 경찰은 용의자가 자기 아내와 아이를 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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