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유산균으로 편하게 여성 건강 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 지비비가 올 1월 선보인 '팬톡 프로바이오틱 페미닌 하이진 파우더(팬톡)'(사진)는 유산균을 활용해 여성의 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용기에 담긴 유산균 파우더를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사용법이 간편한 게 장점이다.
속옷 또는 여성용 패드에 유산균 파우더를 2~3회 뿌리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여성 유산균 제품은 대부분 입으로 섭취해 소화기관을 거쳐 질 내에 정착하는 방식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비비가 선보인 '팬톡'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 지비비가 올 1월 선보인 ‘팬톡 프로바이오틱 페미닌 하이진 파우더(팬톡)’(사진)는 유산균을 활용해 여성의 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용기에 담긴 유산균 파우더를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사용법이 간편한 게 장점이다.
팬톡의 핵심 성분은 락토바실루스 조성물이 함유된 특허받은 여성 유산균이다. 속옷 또는 여성용 패드에 유산균 파우더를 2~3회 뿌리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산균이 신체에 닿으면 질 내 필수 유산균을 활성화해 수소이온지수(pH)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게 핵심 원리다.
기존 여성 유산균 제품은 대부분 입으로 섭취해 소화기관을 거쳐 질 내에 정착하는 방식이었다.
유산균이 질에 도달하는 데 오래 걸리는 만큼 생존율이 낮다는 게 단점이었다. 팬톡은 스프레이 방식을 통해 이런 단점을 한 번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팬톡은 유산균 응용제품 전문기업 정가진면역연구소가 개발했다. 정가진면연연구소 임원인 정용운 지비비 대표는 6년 전 제품 개발을 마쳤다.
하지만 관련 인허가 기준이 없는 탓에 출시가 지연됐다. 그러다가 2017년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 대상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상품화됐다. 현재 팬톡의 브랜드 판권은 지지비가 소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넘보던 창동 아파트, 끝 모를 추락…집주인들 패닉
- "와, 너무 맛있어요" 탄성…뉴요커 홀린 한국 음식
- 9월 판매량 '압도적 1위'…7년 만에 벤츠 제치고 왕좌 오르나
- '여성 골퍼와 불륜설'에 비·조정석 분노 "사실 아냐…법적대응"
- 'GV80' 무려 2년6개월 대기…국내 고객 분통 터진다
- 현역 최고령 모델…91세에 누드 화보로 매거진 표지 장식
- [단독] 김수영 "'판빙빙 닮은꼴' 여자친구, 악플로 힘들어해"[인터뷰①]
- [포토] 전종서, '드레스가 자꾸 밟히네~' (27th BIFF)
- [종합] 산다라박 "300억 벌어"…아이유·이효리 이어 '女 가수 재산 3위설' 해명('옥문아')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