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 힘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완규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이 6일 정식 취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전업권이 소비자 선택을 받고 더욱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을 꼽았다.
정 회장은 "제대로 된 수익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완규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이 6일 정식 취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전업권이 소비자 선택을 받고 더욱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을 꼽았다. 정부는 3년마다 카드사의 적격비용을 반영해 가맹점 수수료를 책정하는 현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올초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꾸렸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정 회장은 “제대로 된 수익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빅테크와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산업 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시대에 (여전사의) 손발을 다 묶어두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다”며 “금융당국에 업계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넘보던 창동 아파트, 끝 모를 추락…집주인들 패닉
- "와, 너무 맛있어요" 탄성…뉴요커 홀린 한국 음식
- 9월 판매량 '압도적 1위'…7년 만에 벤츠 제치고 왕좌 오르나
- '여성 골퍼와 불륜설'에 비·조정석 분노 "사실 아냐…법적대응"
- 'GV80' 무려 2년6개월 대기…국내 고객 분통 터진다
- 현역 최고령 모델…91세에 누드 화보로 매거진 표지 장식
- [단독] 김수영 "'판빙빙 닮은꼴' 여자친구, 악플로 힘들어해"[인터뷰①]
- [포토] 전종서, '드레스가 자꾸 밟히네~' (27th BIFF)
- [종합] 산다라박 "300억 벌어"…아이유·이효리 이어 '女 가수 재산 3위설' 해명('옥문아')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