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시간당 30mm' 호우

이재영 2022. 10.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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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7일 새벽 시간당 30㎜ 내외 비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지겠다.

특히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곳곳에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강수는 6일 밤에 다소 약해졌다가 7일 새벽 다시 강해지겠다"라면서 "지역에 따라서 비 세기나 양에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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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16도·낮 15~23도..강원영동 낮 기온 15도 내외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동해안에 7일 새벽 시간당 30㎜ 내외 비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지겠다.

6일 오후 4시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이어지고 있다.

동풍이 불어와 내리는 이번 비는 7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곳곳에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강수는 6일 밤에 다소 약해졌다가 7일 새벽 다시 강해지겠다"라면서 "지역에 따라서 비 세기나 양에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6~7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강수량은 30~80㎜가 되겠다.

다만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20㎜를 넘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6일 밤까지 수도권·강원영서·경북내륙·경남동해안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충남·충북북부·경남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은 7일 새벽까지, 충청과 경북내륙은 낮까지, 강원영서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3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19도, 인천 11도와 17도, 대전 13도와 20도, 광주 14도와 20도, 대구 15도와 21도, 울산 15도와 20도, 부산 16도와 23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내외에 머물겠다. 강원영동은 낮에도 기온이 15도 안팎에 그치겠다. 이처럼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2~6도 낮은 상황에서 바람도 약간 세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6일부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이상인 돌풍성 바람이 불었는데 7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에도 이런 강풍이 불겠다.

7일부터 전 해상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져 곳곳에 풍랑특보가 내려지겠다. 동해남부해상의 경우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일겠으니 항해나 어업 시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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