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에스비비테크, IPO 청약에 '4.6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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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용 감속기 제조업체인 에스비비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700 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657.6 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에스비비테크를 방문해 로봇 부품 분야 강소 기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오는 1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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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용 감속기 제조..18일 코스닥 상장
로봇용 감속기 제조업체인 에스비비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700 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657.6 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4조 6000억 원이 모였다. 이번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을 통해 이뤄졌다.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최초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하모닉 감속기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지난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에스비비테크를 방문해 로봇 부품 분야 강소 기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기관투자가들도 에스비비테크의 경쟁력을 높게 샀다. 지난달 28~29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1644.01 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 2400원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오는 1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금액은 총 223억 원이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약 737억 원이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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