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 도발 확고히 대응..'담대한 구상' 차질없이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6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해 "확고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권 장관은 취재진을 만나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인권이나 인도적 지원 등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은 노력하고 나름대로 일관되게 가는 게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측 인사들도 北 도발 우려하고 걱정이 많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6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해 “확고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방독한 권 장관은 `독일 통일의 날 3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권 장관은 “독일 측 인사들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걱정이 많은 입장”이라면서 “국제사회가 노력해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압축적으로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며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구했다”면서 “모든 분들이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의 방향성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데 대해선 “`담대한 구상` 자체가 북한의 도발을 막고, 제재 등 국제사회 차원의 억제를 통해 북한이 국제법에서 일탈하는 부분을 막고 제 궤도에 이끌어 오려는 것”이라며 “차질없이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父 폭행 후 절규에 "오! 주여" 외친 친형
- 비·조정석, 女골퍼와 불륜? "명백한 허위사실"
- 미성년자 11명 성폭행 김근식, ‘몇 겹’ 전자발찌 찰까?
- 비·조정석, 女골퍼와 불륜? "명백한 허위사실"
- YS, 임기 첫 사형집행…전국 15명 형장의 이슬로[그해 오늘]
- ‘상속세 한 푼도 못 내’ 갑부父 사망 숨긴 자녀들 발각
- 베트남 호텔 수영장서 한국인 사망…유족 “감전사”
- 이준석 가처분 기각…정진석 "법원의 현명한 판단 감사"
- 박수홍 측 “父가 망치들고 나오라고… 母와는 관계 회복 원해”
- 대낮 거리서 아내 살인, ‘연거푸’ 피해자 보호실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