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아울렛 화재 수습 협의

김경훈 기자 2022. 10.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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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시청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하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수습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김형종 사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피해자와 입점 소상공인 요구사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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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사장 "피해자·입점 소상공인 요구 적극 지원"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 첫번째)이 6일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가운데), 정지영 부사장과 면담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시청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하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수습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고, 사경을 헤매고 계신 부상자를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마음을 잘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화재가 발생하니 피해가 클 것"이라며 "장기간 영업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개장시점까지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종 사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피해자와 입점 소상공인 요구사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설설계 및 시설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정비와 빠른 재개장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역 최대 아울렛 매장으로 대전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김 사장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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