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달 17일까지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 육성과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3년 이내)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광주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 친화활동 등 7개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가하면 된다.

시는 본선 진출자에 한해 실제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수진, 컨설턴트 등 전문가 멘토링과 로컬브랜딩 선진 지역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 자본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지원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도 제공한다.

신청은 기한 내에 이메일로 하면 되며 대상 1명(팀)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1명(팀)에는 70만원, 우수상 2명(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상 6명(팀)에게는 각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년 창업(예정)자들이 다양한 생각을 펼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시만의 독창적인 창업 브랜드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서 양식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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