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개원 100일..71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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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8차례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고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20차례 열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황 의장은 "지난 100일은 충북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민생현안 해결과 집행부 감시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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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대 충북도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 1회와 임시회 2회를 열고 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8차례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고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20차례 열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7명의 의원이 대집행부질문에 나섰고, 22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반대 성명을 시작으로 KTX세종역 신설 추진 반대 결의,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관련 부처에 보냈다.
짧은 기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중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촉진 조례안 등 21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했다.
황영호 의장은 차 없는 도청 정책과 관련해 충북도와 공무원노조의 갈등을 중재하며 노사합의를 이끌어냈다.
황 의장은 "지난 100일은 충북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민생현안 해결과 집행부 감시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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