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인삼엑스포, 1천1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

채봉완 2022. 10.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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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는 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K-인삼 산업의 수출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삼교역관에서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연계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83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과 1천만 달러가 넘는 상담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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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K-인삼 산업의 수출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삼교역관에서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연계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83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과 1천만 달러가 넘는 상담성과를 올렸다.

지난 5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인삼업체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지난 4일까지 풍기인삼농협이 미국, 호주 등 5개국 바이어와 계약에 성공한 270만 달러 수출협약을 포함하면 엑스포 개막 6일 만에 1천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해외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액상형스틱, 차, 음료 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삼·홍삼 가공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풍기인삼농협 100만 달러, 풍기진생영농조합법인 200만 달러, 풍기인삼공사 250만 달러, 특산물영농조합법인 천제명이 280만 달러 수출협약을 맺었다.

또한 40여 회의 기업과 바이어 간의 매칭을 통한 상담으로 당초 목표인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1천만 달러 수출 상담을 초과 달성해 산업엑스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호주, 인도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지속적 수출 전략을 모색해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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