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정교화되는 사이버 위협의 인식과 대응력 향상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반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모의훈련 참여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정교화되는 사이버 위협의 인식과 대응력 향상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반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모의훈련 참여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훈련은 기업 326개사, 임직원 13만3000여 명이 참여해 작년 하반기보다 기업수가 38.7% 증가했다.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은 기업의 규모·업종 등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실제 사이버 공격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업 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나리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ISA는 임직원들의 가정 내 PC 및 스마트폰 단말의 안전성을 점검·조치하는 보안점검 서비스인 '내PC 돌보미'도 연계해 제공한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모의훈련은 28일까지 KISA 보호나라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훈련은 11월 중 불시에 실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최근 랩서스, 블랙캣 등 랜섬웨어 공격그룹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형태로 공격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소중한 자산 및 인프라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사전 대비인 만큼 실전과 유사한 KISA 모의훈련 참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위기대응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개선해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끔찍한 고문 현장…러시아군 점령지서 금니 무더기 발견
- 주호영, 김정숙 여사 제대로 때렸다…“영부인 혼자 ‘대통령 휘장’ 달고 전용기 타”
- 아이돌 가수 출신 여배우 차량서 연락처 확인 후 스토킹한 30대 구속
- 다낭 여행간 30대 한인 여성 수영장서 감전사?…"사인 조사중"
- 美 명문 퍼듀대 기숙사 살인사건…용의자는 서울출신 한인 유학생
- 고령층 일자리 늘었지만 20·40대 감소… 고용시장 허리휜다
- `270억 불법투자 손실` 서울 A새마을금고 구조조정
- 이틀 일하고 이틀 쉰다… 석화업계에 부는 `4조2교대` 바람
- `韓 첫 ATS` 넥스트레이드, 첫단추 잘 끼울까…"안착 지켜봐야"
- 쌍용건설·KT, 공사비 갈등 본격화에… 현대·롯데건설 `초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