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이중항체 플랫폼' 첫선..차세대 의약품시장 본격공략
김시균 2022. 10. 6. 17:2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이중 항체 플랫폼 '에스 듀얼(S-DUAL)'을 출시하며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경쟁력을 강화한다.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며 "자체 개발한 에스 듀얼을 향후 다중 항체 등 다양한 차세대 의약품 개발·생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 듀얼은 두 항체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이중 항체가 서로 다른 타깃의 항원에 동시에 적용돼 기존 단일 항체보다 효능이 높지만 안전성과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데, 에스 듀얼은 이를 극복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 듀얼을 통해 의약품 위탁개발(CD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전 서비스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아·산부인과 없는 지방..저출산 기름 붓는다
- 삼바 `이중항체 플랫폼` 첫 선…차세대 의약품시장 본격공략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땐 심혈관질환 걸릴 위험 최고10배↑
- 시력 손상하는 '당뇨망막병증'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 고통스러운 무릎 통증, '퇴행성관절염' 심하다면 수술이 답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