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광 활성화 위해 내년 무료항공권 50만장 배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무료 항공권 5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장은 6일 "항공사들과 (관련) 합의를 곧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정부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모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하는대로 무료 항공권 증정 홍보 행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모든 방역 규제 해제되면 곧 홍보 시작"
항공권 비용 3580억원 달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무료 항공권 5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장은 6일 "항공사들과 (관련) 합의를 곧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정부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모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하는대로 무료 항공권 증정 홍보 행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청 청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홍콩 항공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국이 사들여 배포할 무료 항공권은 인바운드 관광(외국인의 홍콩 여행)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 관광(홍콩인의 해외여행)에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50만장 항공권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20억 홍콩달러(약 3580억원)에 달한다.
홍콩 정부는 전 세계에서 여행업계 리더 500명을 초청해 홍콩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제한을 고려해 본토에서는 대규모 홍보를 자제할 방침이다.
홍콩은 2020년 초 코로나19 발병과 함께 시작한 입국자에 대한 최장 21일의 호텔 격리 규정을 지난달 26일 폐지했다.
대신 입국자는 입국 이후 3일간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된다. 3일이 지난 이후 음성 진단을 받으면 식당, 술집 등 출입이 가능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한소희, 마을버스 타고 어디 가나…주변 시선에도 '여유'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