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배정 해수부 예산, 고작 0.3%..내수 산업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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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에 달하는 해양수산부 예산 중 충북 관련 사업비는 고작 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해수부가 국회 농해수위 국힘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해수부 예산 중 충북지원 예산의 비율은 0.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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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덕흠 의원 국감서 지적…"하천·댐·호수 육성 소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6조원에 달하는 해양수산부 예산 중 충북 관련 사업비는 고작 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해수부가 국회 농해수위 국힘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해수부 예산 중 충북지원 예산의 비율은 0.3%에 그쳤다.
해수부는 올해 충북에 내수면 인공산란장, 내수면 어도 개보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귀어학교 개설 등 예산을 편성해 집행했다.
충북의 가장 큰 해수부 사업은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25억1800만 원)과 단양·괴산 어촌뉴딜300사업(40억1100만 원)이었다.
박 의원은 "내수면 어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연어, 뱀장어 등을 중심으로 양식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세계적으로 연평균 6%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해수부는 충북지역 내수면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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