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 도심서 박새와 공생하는 시민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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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지표종인 박새와 공생하는 광주 만들기를 위한 시민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출발 쭈삣팀'은 도시공원과 하천, 아파트 등지에서 박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버드피딩 활동을 펼친다.
조류전문가 이두표 호남대 교수와 함께 서구 유덕동 하수종말 처리장 인근에서 박새를 찾는 탐조도 진행한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생태관찰플랫폼에 박새가 발견되는 지점을 게시하고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박새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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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지표종인 박새와 공생하는 광주 만들기를 위한 시민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출발 쭈삣팀'은 도시공원과 하천, 아파트 등지에서 박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버드피딩 활동을 펼친다.
조류전문가 이두표 호남대 교수와 함께 서구 유덕동 하수종말 처리장 인근에서 박새를 찾는 탐조도 진행한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생태관찰플랫폼에 박새가 발견되는 지점을 게시하고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박새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유빈 활동가는 "새들이 사라진 도시는 인간도 살 수 없게 된다"며 "도시에서 인간만이 아닌 다양한 생물종들과 공존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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