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 도심서 박새와 공생하는 시민 활동 진행

이승현 기자 2022. 10. 6.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지표종인 박새와 공생하는 광주 만들기를 위한 시민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출발 쭈삣팀'은 도시공원과 하천, 아파트 등지에서 박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버드피딩 활동을 펼친다.

조류전문가 이두표 호남대 교수와 함께 서구 유덕동 하수종말 처리장 인근에서 박새를 찾는 탐조도 진행한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생태관찰플랫폼에 박새가 발견되는 지점을 게시하고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박새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발 쭈삣팀'. 2022.10.6/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지표종인 박새와 공생하는 광주 만들기를 위한 시민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출발 쭈삣팀'은 도시공원과 하천, 아파트 등지에서 박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버드피딩 활동을 펼친다.

조류전문가 이두표 호남대 교수와 함께 서구 유덕동 하수종말 처리장 인근에서 박새를 찾는 탐조도 진행한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생태관찰플랫폼에 박새가 발견되는 지점을 게시하고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박새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유빈 활동가는 "새들이 사라진 도시는 인간도 살 수 없게 된다"며 "도시에서 인간만이 아닌 다양한 생물종들과 공존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