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10월말까지 과태료 등 교통체납액 집중 징수

임충식 기자 2022. 10.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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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가 교통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완산구는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교통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완산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현년도 체납자 납부 독려 문자 발송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현년도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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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청 전경/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가 교통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완산구는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교통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 징수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며 징수목표액은 2억6000만원이다.

앞서 완산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현년도 체납자 납부 독려 문자 발송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현년도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다.

특히 2개조 4명의 영치반을 편성하고 다중 밀집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체납 차량 46대(3500만원 상당)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 바 있다.

구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와 차량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세금을 정기적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세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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