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 안전 검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상반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확정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방사선 등 안전성 검사기능을 강화한다.
6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현재 1대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1대 도입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내년 상반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확정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방사선 등 안전성 검사기능을 강화한다.
6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현재 1대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1대 도입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비 추가로 검사 기간이 기존 4~5일에서 2~3일로 단축된다.
항생제와 중금속 등의 검사항목은 2022년 50개 항목에서 2023년 52항목으로 2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2014년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약 150건, 중금속과 항생물질 검사 등을 포함하면 연간 평균 450건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화성 방조제와 풍도 인근 등 경기 연안 2개 지역에서 월 1회 정기 조사를 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 이외에 도내 일반 양식장, 위판장, 강‧하천 등에서 내수면 어업으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해 정기‧수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연구소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는 도 누리집 내 사전정보공표와 연구소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떨어졌나"…지방 아파트값 '깜짝 반전'
- "자전거도 구독하는 시대"…'더스윙'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현장]
- 교복 모델 시장 다시 커질까…입찰제에서 바우처로 변경 '기대감'
- "고물가가 반갑다?"…SPA 브랜드 인기 끄는 배경
- [오늘의 운세] 5월 26일, 유혹을 조심해야 할 띠는?
- [주말엔 운동] "땀 흘리면 살 빠지는 줄 알았더니…"
- [내일 날씨] 비 내리는 일요일…곳곳 돌풍·벼락
- 홍준표 "채상병 특검, 과도한 정치공세…찬성 여당 의원 한심"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하루 새 10.5조 벌어...5년만 30배↑
- 의대교수들 '일주일 휴진' 철회하나…"정부 꿈쩍 안할 게 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