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군수 "덕유산둘레길, 4개 지자체 동반성장할 명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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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영·호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을 등산과 트래킹, 치유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추진한다.
무주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군의장, 무주국유림관리소장, 무주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용역 진행 상황을 듣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 무주리조트에서 전북 무주·장수군, 경남 함양·거창군 등 4개군 단체장은 '덕유산 둘레길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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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영·호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을 등산과 트래킹, 치유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추진한다.
무주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군의장, 무주국유림관리소장, 무주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용역 진행 상황을 듣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진행상황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을 맡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안영삼 과장은 중간보고를 통해 "덕유산의 의미를 찾아 주변의 향토·산림·역사·문화와 길을 연결해 산림·생태관광을 통한 쉼과 돌봄의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역사와 문화 등이 담긴 6개 주제별 코스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코스별 종점마다 포토존 표지석을 마련해 완주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방문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보행 데크시설과 덕유산 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 잠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정자와 벤치, 평상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설치한다. 안내판과 산악위치 표지판 등 안전을 위한 시설도 마련한다.
군은 이를 위해 총 80억원을 투입해 숲길 신규개설을 비롯한 노면 및 부대시설 등 기존 숲길 정비, 둘레길 안내 시설(방향 표지판,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오는 2024년까지 갖춘다.
이와 관련,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2개 도(전북·경남) 4개 군(무주 80km, 장수 20km, 함양 10km, 거창 50km) 15개 면을 거치게 된다. 지난해 7월 무주리조트에서 전북 무주·장수군, 경남 함양·거창군 등 4개군 단체장은 ‘덕유산 둘레길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 둘레길이 4개 지자체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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