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내용 요약
국가유공자 치유희망의 인문학적 지원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치유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장정교 청장은 “지금까지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보훈만의 의미를 다뤄왔다고 한다면, 인문도시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학적 접근으로 호국보훈 문화가 일상과 삶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 단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비롯한 모든 시민분들께 인문학이 코로나 이후 치유와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10월 중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각 지역의 인문도시사업단·인문한국(HK+)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2 제17회 인문주간 행사에 참여, 각종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인문주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범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선포식과 개막공연 1, 2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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