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어린이집 총기난사 최소 31명 사망..범인은 전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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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북동부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희생자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포함돼있다"며 "범인은 전직 경찰관"이라고 밝혔다.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
한편 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은 지난 2020년 한 병사가 4개 지역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한 이래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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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5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북동부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희생자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포함돼있다"며 "범인은 전직 경찰관"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총과 칼로 무장한 남성이 난입해 어린이 포함 최소 30명이 숨졌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모든 기관에 조처해 범인을 긴급 체포하라 명령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은 수도 방콕으로부터 북동부 약 550㎞가량 떨어져 있다.
한편 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은 지난 2020년 한 병사가 4개 지역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한 이래 2년 만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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