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이란제 드론으로 우크라 수도 일대 첫 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동부와 남부 점령지 탈환을 위해 진격을 이어가자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일대에 처음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러시아군은 일명 '가미카제 드론'이라고 불리는 자폭용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약 80㎞ 떨어진 빌라 체르크바에 위치한 군사기지를 공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동부와 남부 점령지 탈환을 위해 진격을 이어가자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일대에 처음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러시아군은 일명 '가미카제 드론'이라고 불리는 자폭용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약 80㎞ 떨어진 빌라 체르크바에 위치한 군사기지를 공격했다.
공격을 받은 빌라 체르크바에서는 6건의 폭발음이 들렸고 최소 1명이 다쳤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이번 공격에 동원된 드론이 러시아군이 지난 몇 주 전부터 전투에 배치하기 시작한 이란제 샤헤드-136이라고 말했다.
WSJ은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이 자폭용 드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 수도에 가장 근접해 벌인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들 간신 되면 그 손주는 어찌 사나" | 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카페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 연합뉴스
-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 연합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 연합뉴스
- T1, 中 TES 꺾고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우승팀 등극 | 연합뉴스
- 모로코 프로축구 탕헤르 소속 선수 2명, 요트 표류로 실종 | 연합뉴스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 연합뉴스
- 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 휘둘러…40대 사망(종합) | 연합뉴스
-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2027년 아시안컵까지(종합3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