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보육시설서 총기난사 사건..어린이 22명 등 최소 34명 숨져

김영아 기자 2022. 10. 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태국 경찰 당국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태국 경찰 당국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마약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해고된 전직 경찰관으로, 범행 후 귀가해 자신의 아내와 아이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점심시간에 보육시설에 들어가 총을 쐈고, 희생자 가운데는 임신 8개월된 교사와 2살 난 유아도 있었습니다.

태국인은 허가를 받으면 총기를 보유할 수 있어 태국에서는 총기 관련 범죄가 자주 일어나지만 총기 난사 사건은 흔치 않았습니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