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中企 대표들과 간담회..취임 후 첫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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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최원목 이사장이 6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을 방문해 6인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선 최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보의 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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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애로 사항,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최원목 이사장이 6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을 방문해 6인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선 최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 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최근 정부의 만기 연장·상환 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최대 3년 간 전액 만기 연장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들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리별’의 연구 시설과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본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 환경에도 통신 장비의 국산화와 전문화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신성장 동력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우리별’은 산업용 유무선 전송 장비 등 통신 네트워크 필수 장비를 생산 중인 혁신 중소기업으로, 공공 및 군용 통신 장비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며 유무선 통합 통신 선도 기업의 입지를 다져 왔다. 또 최근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중이다. 신보는 ‘우리별’에 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29억5000만원의 녹색보증(총 보증 8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최 이사장은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보의 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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