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유성국화전시회'에 공공디자인 작품 전시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축제와 연계, 학생들이 직접 아트체험 부스를 디자인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올해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대전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 ‘SPACE_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화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들은 ‘평화, 플람므, 대지원망, 공존공영, 인류의 진보’ 총 5개의 작품으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의 지원을 받았고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교수는 “매년 작품 전시회로 학생들 디자인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학협력 프로젝트로 공유 가치 창출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