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륙위 "시진핑 연임후 대만 압력 더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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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책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열리는 20차 당대회에서 연임을 확정짓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륙위원회(대륙위) 추타이싼(邱太三)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입법원(국회 격) 청문회에 출석해 "시 주석은 20차 당대회에서 연임한 후 대만 문제와 관련해 '반독촉통(反獨促統, 독립을 반대하고 통일을 추진)'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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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차 당대회 이후 대만정책 조정될 것"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책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열리는 20차 당대회에서 연임을 확정짓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륙위원회(대륙위) 추타이싼(邱太三)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입법원(국회 격) 청문회에 출석해 “시 주석은 20차 당대회에서 연임한 후 대만 문제와 관련해 ‘반독촉통(反獨促統, 독립을 반대하고 통일을 추진)’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주임위원은 “시진핑 연임 이후 소위 말하는 ‘신시대 정치노선과 체제’는 더 견고해질 것이며 통치 방침은 내부 상황에 의해 조정될 수 있고, 대만 정책에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대만 업무는 이미 반독촉통 강화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중국은 일방적인 구상, 협박과 위협, 회색지대전술(특정 지역을 분쟁지대로 만들기 위한 전술), 국제법을 이용한 간섭, 대만이 국제사회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 등을 통해 목적을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추 주임위원은 “대륙위는 중국의 대만 전략과 그 동향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안 교류와 관련해서는 “질서 있는 교류 복원을 점진적으로 평가하고 추진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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