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1330 운탄고도로'..태백지역 가을축제 관광열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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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철암단풍축제, 운탄고도 1330 첫걸음 축제 등 태백지역 가을축제를 체험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해발 1000m의 고원지대에서 △트레킹 △가을단풍 여행지 △가을축제 △지역특산물먹거리 △탄광유적 △드라마세트장 △자전거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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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철암단풍축제, 운탄고도 1330 첫걸음 축제 등 태백지역 가을축제를 체험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해발 1000m의 고원지대에서 △트레킹 △가을단풍 여행지 △가을축제 △지역특산물먹거리 △탄광유적 △드라마세트장 △자전거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돕고 청정고원의 이른 가을정취와 옛 석탄산업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산소도시 태백 기차여행’ 테마상품으로 운영되는 관광열차는 축제별 맞춤일정으로 오는 9일, 10일, 15일 총 3회 운영된다.
9일 여행은 1박2일로 진행되며 오전 7시48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운탄고도 1330 트레킹 △철암 탄광역사촌 △철암 단풍군락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음날 오후 7시35분에 도착한다.
10일에는 당일 일정으로 오전 7시54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철암 단풍군락지 △검룡소 △황지연못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청량리역에 오후 10시05분에 도착한다.
15일은 오전 7시44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이틀간 100㎞ 거리에 이르는 태백 주요 관광지를 1박2일 ‘자전거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오후 7시37분에 돌아온다.
세부일정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가을축제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태백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철도관광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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