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취임 이후 첫 현장방문.."금융지원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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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8월 말 취임 이후 첫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통신장비의 국산화와 전문화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신성장 동력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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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8월 말 취임 이후 첫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경기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있는 산업용 유무선 전송장비 생산업체 우리별을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통신장비의 국산화와 전문화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신성장 동력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이사장은 6인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회복 및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연이은 악재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을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최근 정부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최대 3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이 향후 정책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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