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임택 광주 동구청장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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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6일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구청장은 이날 취임 10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5·18민주광장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와 8월 개관한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ZIP(집)'을 통해 관광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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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6일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구청장은 이날 취임 10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5·18민주광장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와 8월 개관한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ZIP(집)'을 통해 관광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6대 분야 정책 120건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역점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예산 100억 원을 투입, 구도심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하고 있다.
상권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여 구도심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로나19로 멈췄던 대면 행사 재개에도 주력한다.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충장 월드페스티벌과 거리 뮤지션 경연 대회인 '버스커즈 월드컵'을 위해 행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 '동구 달빛걸음'과 '오감만족 풍류산책' 등 관광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활용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면서 관광 도시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임 구청장은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광주에서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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