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전 징크스' 깬 권순우, 68위 마르티네스와 재팬 오픈 8강 맞대결

서장원 기자 2022. 10.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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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2회전 징크스'를 깬 권순우(120위·당진시청)가 재팬 오픈 8강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68위·스페인)를 만난다.

권순우는 오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재팬 오픈(총상금 195만3285달러) 단식 8강전을 치른다.

권순우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지긋지긋했던 2회전, 1년 만에 첫 8강"이라고 적어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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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년 만에 '2회전 징크스'를 깬 권순우(120위·당진시청)가 재팬 오픈 8강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68위·스페인)를 만난다.

권순우는 오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재팬 오픈(총상금 195만3285달러) 단식 8강전을 치른다.

그는 지난 5일 단식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78위·미국)를 2-1(6-3 6-7 6-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9월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한 뒤 27개 대회 연속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한 권순우는 28번째 대회만에 2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지긋지긋했던 2회전, 1년 만에 첫 8강"이라고 적어 기쁨을 나타냈다.

이제 권순우는 하루 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2회전에서는 자우메 무나르(58위·스페인)를 2-1(4-6 6-3 6-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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