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컵대회 마무리한 KCC 전창진 감독 "제퍼슨도 컵대회를 통해 느낀 부분이 많을 것"

통영/홍성한 2022. 10.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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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을 느꼈다"KCC의 전창진 감독이 KBL컵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주 KCC는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마지막 경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4-77으로 패배하면서 컵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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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홍성한 인터넷기자] "부족함을 느꼈다"

KCC의 전창진 감독이 KBL컵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주 KCC는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마지막 경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4-77으로 패배하면서 컵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 내내 KT에 줄곧 끌려다닌 KCC는 라건아(1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정창영(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컵 대회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통영까지 먼 길 오신 팬들에게 죄송할 경기력이고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이 오프시즌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경기에 들어가니까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이 개막하면 1, 2라운드가 고비이지 않을까 싶다”며 총평을 남겼다.

소득도 있었다. 전창진 감독은 “그래도 (정)창영이와 (이)승현이가 2번의 게임을 통해서 경기력이 좀 올라온 것 같아 그 부분은 충분히 얻어 가는 컵 대회였다”고 말했다. 

새 외인 론대 홀리스-제퍼슨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본인도 느낀 부분이 많을 것이다. NBA를 경험한 선수이지만 한국 농구가 정말 까다롭고 조직적인 디펜스를 구사한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허웅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고 2주 정도 후면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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