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총동원..임실N치즈축제 홍보대사 역할 톡톡

유튜브 라이브방송, SNS통한 이벤트 진행 등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군청 공식 SNS가 '2022 임실N치즈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알찬 행사들이 마련됐다.

임실군은 운영 중인 각종 SNS를 총 동원해 축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임실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임실군은 개막 첫 날인 7일 임실군청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를 통해 '엄니같이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출연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맛깔나는 특유의 입담으로 치즈축제를 소개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임실군청 홍보팀이 직접 운영하는 '오늘의 포토존을 찾아라'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치즈캐슬과 바람의 언덕, 시계탑 등 주요 관광 포인트에 포토존을 설치,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다.

당일 설치될 포토존은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전 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즉각 1만원 상당의 스트링치즈를 선물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상품은 하루 100명씩 3일간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SNS가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며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SNS에 참여해 임실N치즈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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