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어버스 '정찰용 무인기' 기술협력

장우진 2022. 10. 6.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우(오른쪽)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합의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해 앞으로 무인헬기 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를 설립했으며, 8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우주분야의 대표기업으로 국가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